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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SG 랜더스는 2일 이마트24와 공동 진행한 '이마트24 삼진 기부 캠페인'의 적립금 3550만원을 인천지역 미혼모 가정의 신생아 용품 및 생필품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2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이마트24 마케팅담당 신호상 상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 SSG 투수 김택형이 참석했다. 김택형은 올시즌 후반 SSG의 마무리 투수로 팀의 승리를 지켰으며, 해당 캠페인에서 600만원을 적립했다.
김택형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면서 투수조 모두가 위기 상황에서 더욱 힘을 내 공을 던진 것 같다. 야구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은 일반적으로 야수들이 안타와 홈런을 통해 참여하는 활동들이 대부분인데, 투수들도 좋은 일에 동참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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