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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역시 황금세대답다. KIA 타이거즈가 신임 감독으로 김종국 수석코치를 임명했다. KIA에서 선수와 코치생활을 해왔던 '원클럽맨'이다.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인 박찬호를 비롯해 조성민 임선동 박재홍 염종석 송지만 이영우 김종국 최기문 차명주 박종호 최원호 손 혁 등 선수들이 쏟아졌다.
이들은 90년대와 2000년대를 풍미했었다.
그리고 1년만에 김 감독이 KIA의 새 감독이 되면서 73년생의 4번째 감독 선임이 됐다. 처음으로 73년생 감독이 한시즌에 2명이 된 것이다. 홍 감독과 김 감독은 고려대 동기다.
장 전 감독은 이번에 KIA의 새 단장이 됐다. 73년생이 한 팀에서 단장과 감독이 된 것. 선수시절 황금세대가 지도자에서도 황금세대가 되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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