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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현역 시절 긴 무명 생활 속에 지은 한숨은 지도자로 변신한 제2의 야구 인생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
원주고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이 감독은 지난해 12월 원주중에 부임했고, 지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이 감독은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30년간 야구인으로 살아오면서 느꼈던 훈련의 장단점을 복기하면서 성장기 학생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훈련법을 접목시키고자 하고 있다"며 "올해를 보람되게 잘 마무리지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라운드 안팎에서 매일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며 성장하고 있다"며 언젠가는 프로무대에서 지도자로 활약하고 싶다는 바람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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