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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계약기간 1년을 남기고 KIA 타이거즈에서 경질된 맷 윌리엄스 전 감독(56)이 미국 메이저리그 복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윌리엄스 감독은 2020년 3년 계약을 하고 KIA 타이거즈 지휘봉을 잡았다. KBO리그 데뷔시즌이던 지난해에는 많은 변수를 극복하고 시즌 끝까지 5강 싸움을 했다. 특히 승률 5할을 넘겼음에도 가을야구를 가지 못한 아쉬웠던 한 해였다.
그래서 2021년 기대가 컸다. 비록 양현종이 미국 무대 도전을 택했지만, 지난 시즌 부활한 선수들이 제 몫을 해주면 5강 싸움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현실은 기대와 달랐다. 외부영입 대신 육성과 기존 선수들로 풀어나가려던 전략은 창단 첫 9위라는 불명예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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