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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이색 방법으로 퓨처스리그 선수 지원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임기영(기아) 고우석 함덕주(이상 LG), 노진혁(NC) 김태훈(SSG) 이영하(두산) 김원중(롯데) 원태인 김윤수(이상 삼성) 김혜성(키움) 장운호(한화) 등이 최종 참가자로 선발돼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 13일 사전평가와 함께 유명 스트리머와 팀구성을 위한 1차 촬영을 마쳤다.
우승상금은 총 2000만원으로 선수협과 ㈜크래프톤에서 각각 1000만원씩 출연했다. 퓨처스리그 선수단 지원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선수협 김용기 본부장은 "배틀그라운드가 야구선수들도 즐겨하는 게임이고, 퓨처스리그와 사회 취약계층 기부까지 동참할 수 있는 행사다 보니 선수들의 관심과 참가 희망 의사가 평소보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공익목적과 선수들의 자발적 참여 둘 다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본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본 이벤트 매치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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