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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이색 방법으로 퓨처스리그 선수 지원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임기영(기아) 고우석 함덕주(이상 LG), 노진혁(NC) 김태훈(SSG) 이영하(두산) 김원중(롯데) 원태인 김윤수(이상 삼성) 김혜성(키움) 장운호(한화) 등이 최종 참가자로 선발돼 참여한다.
우승상금은 총 2000만원으로 선수협과 ㈜크래프톤에서 각각 1000만원씩 출연했다. 퓨처스리그 선수단 지원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선수협 김용기 본부장은 "배틀그라운드가 야구선수들도 즐겨하는 게임이고, 퓨처스리그와 사회 취약계층 기부까지 동참할 수 있는 행사다 보니 선수들의 관심과 참가 희망 의사가 평소보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공익목적과 선수들의 자발적 참여 둘 다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본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본 이벤트 매치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