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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따라와~' KIA박건우의 잠재력 깨우는 서재응코치의 외침 [광주 현장]

기사입력 2022-03-02 17:20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선수단이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스프링캠프훈련을 진행했다. 박건우가 서재응 코치의 지도아래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KIA의 박건우가 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서재응 코치에게 특훈을 받았다.

데뷔 2년차인 박건우는 NC 다이노스 '100억 외야수' 박건우와 동명이인이다.

2021시즌 2차 1라운드에서 KIA의 선택을 받은 박건우는 193cm, 97kg의 건장한 체격을 가진 우완 정통파 투수다.

최고 148㎞ 강속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박건우는 지난 26일 열린 한화와의 연습경기에서 6회 구원 투수로 나서 1이닝 동안 삼진2개를 잡으며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팀이 6회 역전에 성공하며 비공식 승리투수까지 됐다.

기분 좋은 시즌 출발을 알린 박건우가 올시즌 이름을 널리 알릴 기회만을 엿보고 있다. 광주=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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