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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 푸이그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를 달렸다.
한화 내야진은 '당겨치기'에 능한 푸이그를 대비해 2루와 3루 사이에 몰려 있었다.
푸이그의 살짝 빗맞은 타구는 1루와 2루 사이를 관통하며 행운의 안타가 됐다.
푸이그는 3회초 1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배트가 두 동강 나며 뜬 공을 쳤다.
푸이그는 앞으로 여러 차례 연습경기에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경기 후 그는 "한국에 와서 처음 경기를 하게 돼 기분이 너무 좋다. (한화 수비 시프트는) 미국에서도 다른 팀과 경기할 때 시프트가 항상 걸려 있어 신경 쓰지 않았다. 반대로 쳐서 (시프트를) 뚫으려고 한다"는 다짐을 밝혔다. 대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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