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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2022년 1호 안타의 주인공은 한화 이글스에서 나왔다.
불안 요소를 가지고 시즌을 맞이 하지만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작년에는 한국에서 첫 해 어떤 야구를 보여주고 선수들에게 정립시켜줘야 할 지 고민햇는데, 올해는 뚜렷한 색깔의 야구를 보여줄 수 있을 거 같다"고 기대했다.
1회부터 한화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1회초 선두타자 정은원이 두산 로버트 스탁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2022년 시즌 첫 안타.
노시환이 삼진으로 돌아선 가운데 하주석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한화는 2-0으로 달아났다. 이후 김태연이 유격수 땅볼을 치면서 병살타가 됐고, 길었던 1회초가 끝났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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