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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에게는 특별한 재능이 있다. 그의 플레이를 보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상대 에이스 워커 뷸러가 던진 체인지업을 공략해 홈런으로 만들었다. 지난해 16승을 올린 뷸러는 LA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 등판이 예정되어 있다. 오타니는 앞선 두 타석에선 삼진,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경기는 LA 에인절스의 5대1 승리로 끝났다.
지난해 투타에서 최고 성적을 낸 오타니는 착실하게 정규시즌 개막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오타니는 지난 시즌 투수로 23경기에서 9승2패-평균자책 3.18, 타자로 158경기에서 타율 2할5푼7리-46홈런-100타점을 기록하고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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