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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퓨처스팀 고양 히어로즈가 퓨처스리그 개막전에서 투수력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윤정현은 시번경기에서 선발 2차례 구원 한 차례 등판해 총 7이닝을 소화해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윤정현과 김동욱이 호투를 펼친 가운데 양 현-이명종-박주현이 남은 각각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2회말 고양은 1사에서 임지열의 2루타와 박준태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3회초 두산이 추격 점수를 뽑았다. 강현구 타석에서 나온 땅볼 때 유격수 포구 실책이 나왔고, 이후 오명진과 권민석의 연속 안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키움은 1사에서 오성민이 몸 맞는 공으로 나간 뒤 이주형의 적시 2루타가 나왔고, 이 점수는 이날 경기 결승점이 됐다.
고양과 두산은 6일 같은 장소에서 다시 맞붙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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