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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너무 뒤처지면 따라가기 힘들다."
키움은 초반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팀 타율이 1할8푼4리로 전체 9위에 그쳤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9일 경기를 앞두고 "4~5월을 잘 버텨야 우리도 승부가 될 거 같다"라며 "초반에 많이 뒤처지면 따라가기 힘들 것"이라고 바라봤다.
긍정적인 소식도 있다. 이날 키움은 박동원이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홍 감독은 "연습하는 걸 보니 괜찮은 거 같다. 라인업에 들어가면 큰 힘이 될 것 같다"라며 "팀 타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키움은 이용규(좌익수)-김혜성(2루수)-이정후(중견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송성문(3루수)-박동원(포수)-전병우(1루수)-김주형(유격수)-박찬혁(지명타자)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에릭 요키시,
대구=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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