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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다이노스에 또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졌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대구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경찰은 치료를 마치고 퇴원하는 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
NC 측은 "3일 새벽에 코치 간에 다툼이 있었다는 사실을 파악한 후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며 "정확한 사실을 확인중이며, 확인 후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엄중한 징계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4일에는 지난해 술판 파문을 일으켰던 4명의 선수 중 이명기 권희동 박민우가 징계를 마치고 1군에 등록될 예정이었다.
복귀 전 사과의 뜻을 담은 인터뷰가 예정돼 있었다.
선수를 이끌어야 할 지도자들의 일탈 행위. 분위기 쇄신과 함께 5월 반등을 준비하던 팀으로선 대형악재다. 자칫 더 깊은 수렁으로 추락할지 모른다. NC는 2일 현재 8승18패로 최하위를 기록중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