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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KIA 타이거즈전 선발 라인업을 모두 우타자로 채웠다.
롯데는 최근 3연패 중이다. 17일 KIA전에서 3-2로 앞서던 9회초에 마무리 투수 최준용이 무너지면서 3대4로 역전패 했다. 18일엔 7-7 동점에서 지난해 35세이브를 올린 김원중이 결승 스리런포를 허용했고, 9회초에도 빅이닝을 헌납하면서 7대15로 대패했다. 최근 3연패라는 결과 뿐만 아니라 불펜 소모가 극심했고, 필승조가 무너진 데미지가 큰 연패였다.
이날 선발 등판하는 양현종은 개인 통산 150승에 도전하고 있다. 연패, 대기록 상대라는 부담감을 안고 안방 승부에 나선 롯데가 승부수를 던졌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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