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원태인(오른쪽)의 시력 교정 수술을 집도한 메트로 안과 심삼도 원장.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가 일요일인 22일 KT와의 홈경기에 '메트로 안과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메트로 안과와 삼성 라이온즈는 2016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개장 이후 올해까지 꾸준하게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경기 전 심삼도 원장이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심 원장은 평소 눈이 나빠 고민하던 원태인을 위해 시력 교정 수술을 집도했다. 경북고등학교에 2년간 20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한 공로로 2021년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은 메트로 안과에서 직접 준비한 물티슈 1만5000장을 경기장에 입장하는 관람객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