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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최고의 하루였다.
이창진은 팀이 3-1로 앞선 2회말 첫 타석에서 송명기가 뿌린 몸쪽 높은 코스 145㎞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4-1인 3회말 1사 1, 2루 두 번째 타석에선 송명기와 7구까지 승부를 펼친 끝에 바깥쪽 높은 코스의 130㎞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좌월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KIA는 이창진의 홈런 두 방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창진은 세 번째 타석인 5회말 좌전 안타로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창진은 경기 후 "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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