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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뉴욕 양키스가 또다시 7할대 승률을 고공비행 중이다.
선발로 나선 타이욘은 8이닝 동안 단 2안타만을 내주고 무4사구 5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시즌 5승(1패)을 따냈다.
탬파베이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무릎을 꿇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인 양키스와의 승차가 6.5경기로 벌어졌다.
4회까지 무안타로 눌려 있던 탬파베이는 5회말 선두 랜디 아로자레나의 중전안타로 첫 히트를 기록했으나, 아로자레나가 도루에 실패하고, 최지만의 삼진, 해롤드 라미레스의 투수 직선아웃으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6회에도 선두 마누엘 마고의 좌월 2루타로 만회 찬스를 만들고도 후속 세 타자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 또다시 득점에 실패했다.
7회와 8회를 연속 삼자범퇴로 처리한 타이욘은 9회 마무리 클레이 홈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홈스는
5번 1루수로 선발출전한 최지만은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해 타율이 0.267(90타수 24안타)로 떨어졌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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