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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서튼 감독이 찾아가 폴더 인사한 삼성의 베테랑 포수 [사직 현장]

최문영 기자

기사입력 2022-06-08 17:48



롯데 포수 안중열이 베테랑 포수 강민호에게 수비 특강을 받았다.

8일 삼성과 롯데의 경기를 앞둔 사직야구장, 삼성 선수들이 훈련을 위해 그라운드에 나타났다.

삼성 포수 강민호도 친정팀인 롯데 코치진과 선수들에게 인사를 하며 훈련장에 들어섰다. 이 모습을 발견한 롯데 포수 안중열이 강민호를 향해 달려갔다.

안중열은 수비를 하며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서 질문을 쏟아 냈고, 강민호는 직접 시범을 보이며 정성 가득한 조언을 했다.

강민호가 포수 수비에 대한 특강을 펼치는 사이 롯데 박세웅과 한동희 등 선수들이 몰려들며 강민호와 스킨십을 나눴다.

롯데의 서튼 감독도 강민호에게 폴더인사를 하며 다가갔고,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화기애애한 장면을 연출했다.

전날 선발 투수였던 뷰캐넌도 서튼 감독과 롱 코치를 찾아 인사와 함께 조언을 구했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상대팀 베테랑들에게 조언을 구하며 오늘도 성장하고 있는 프로들의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부산=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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