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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뒤늦게 되찾은 김하성의 안타 1개.
김하성은 당시 2-0으로 앞서던 4회 무사 1, 2루 찬스서 기습 번트를 댔다. 메츠의 포수 토마스 니도가 당황한 나머지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김하성이 1루에서 살았다.
당시 경기 기록원은 이 타구를 니도의 실책으로 처리했다. 번트는 희생번트가 됐다. 하지만 사무국은 니도가 공을 잡아 던졌어도, 김하성이 번트를 워낙 잘 대 1루에서 충분히 살 수 있었던 타구라고 판단해 희생번트가 아닌 번트 안타로 정정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