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발투수로 등판한 다음 날 타율이 3할이 넘는다. 투타를 겸하는 '야구천재' 오타이 쇼헤이(LA 에인절스)만 가능한 일이다.
오타니는 등판 당일에도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타자 오타니는 25일까지 147경기에 출전해 533타수 147안타 타율 2할7푼, 34홈런 91타점을 기록했다. 투수로 나선 다음 날 타석에선 65타수 21안타, 타율 3할2푼3리 7홈런을 쳤다.
오타니는 2년 연속 100타점을 바라보고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