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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박해민-홍창기 듀오가 잠시 깨졌다.
박해민-홍창기 테이블 세터 듀오는 둘이 함께 출전할 때는 거의 대부분 1,2번을 나눠 맡으면서 붙어 있었다. 문보경이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홍창기가 최근 부진하다. 8월에 타율 2할2푼2리를 기록했고, 9월에도 2할3푼4리로 반등의 기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류 감독은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특정 선수 때문이 아니라 전체적인 타선의 연결이 잘 되지 않아 분위기를 바꿔 보려고 라인업을 수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