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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 파이터스의 좌완투수 가토 다카유키(30)가 72년 만에 일본프로야구사를 다시 썼다.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최소 볼넷 신기록을 세웠다.
아사무라는 1사 2루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다.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고부카타를 상대로 1B2S 후 연달아 볼 3개를 던졌다. 무실점을 기록중이던 고부타카는 8회 2실점했고, 팀은 3대2로 이겼다.
경기 전까지 21경기에서 139⅔이닝을 투구해 볼넷 9개. 4회에 규정이닝(143)을 채웠다. 이날 경기가 니혼햄의 시즌 140번째 경기였고, 가토는 마지막 등판했다.
올 시즌 8승7패, 평균자책점 2.01. 가토는 22경기 중 18경기를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로 마쳤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