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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파워가 1승2패의 부진 속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고척돔은 지리적 위치와 주차가 되지 않은 불편함 등으로 인해 매진이 잘 나오지 않는 구장이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은 달랐다. 잠실구장에서 원정 관중석까지 차지했던 LG팬들이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됐고, 실제로 LG의 노란 피켓을 든 팬들이 1루측에서 더러 보였다. 하지만 홈 구장이라 키움팬들의 결집력도 컸다. 우측 외야석도 대부분 키움팬들의 핑크색 플래카드로 뒤덮였다.
4차전에서도 꽉 찬 관중석에서 열띤 응원 속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LG는 케이시 켈리, 키움은 타일러 애플러가 선발 등판한다.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