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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비 예보는 어떤 변수로 작용할까.
5차전을 앞둔 인천 랜더스필드에는 비 예보가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경기 시작 시간인 오후 6시30분을 전후로 비가 예정되어 있다. 많은 양의 비가 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늦가을 내리는 비는 체감 온도를 삽시간에 낮출 수 있다. 야외 좌석에서 응원하는 팬들의 안전도 염려되지만, 직접 플레이를 하면서 뛰고 움직이는 선수들에게도 많은 변수가 생길 수 있다. 양팀이 우려하는 것도 그 부분이다.
예보대로 경기 개시를 앞두고 진행된 양팀 그라운드 훈련 시간 내내 하늘은 어둡고, 먹구름이 껴있는 상태다. 비가 5차전 변수가 될 수 있을까. 예상치 못한 외부 요인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