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산(미국 애리조나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강백호(KT 위즈)가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첫 실전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강백호는 이번 대회에서 박병호와 함께 1루를 책임진다. 지난해 부상과 부진으로 연봉 5억5000만원에서 2억9000만원으로 삭감된 채 시즌을 시작한 강백호는 앞서 진행된 KT 스프링캠프에서 몸을 끌어 올리는 데 주력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대표팀 첫 실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하며 기대감을 부쩍 높였다.
2회말 현재 대표팀이 NC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투산(미국 애리조나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