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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돌아온 에이스 알칸타라가 투구 후 팔꿈치를 타구에 스치는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타구를 날린 이상호도 깜짝 놀랐다. 1루에 도달한 이상호는 재빨리 타임을 외쳤고 알칸타라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총 67개의 투구를 던진 알칸타라는 최고구속 152Km의 직구(36개)와 함께 슬라이더(15개), 스플리터(14개), 체인지업(1개), 커브(1개)를 구사하며 구위를 점검했고 4⅓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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