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 손등 사구' KT 배정대, 교체 후 병원 검진 예정[수원 현장]

2023 KBO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KT 배정대. 수원=박재만 기자 [e-mail]

/2023.03.24/

[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KT 위즈 배정대가 경기 도중 공에 맞아 교체됐다.

배정대는 2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시범경기 SSG 랜더스전에서 경기 도중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SSG 투수 이건욱을 상대했는데, 1b1s에서 3구째 공이 몸쪽을 향했다.

왼쪽 손등을 맞고 떨어지는 사구. 배정대는 곧바로 대주자 송민섭으로 교체됐다. KT 구단 관계자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된 후 심한 부상은 아니지만 상태를 정확하게 보기 위해 병원 X-레이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원=나유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