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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한국 소프트볼 대표팀은 월드컵 예선전에 참가할 수 있을까.
하지만 한국은 같은 날 치러진 홍콩과의 예선 4차전 경기에서 15-0, 3회 런어헤드(콜드게임)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홍콩 선발 투수를 공략해 타자일순하며 1회초에만 7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7-0) 2회초에도 한국의 화끈한 타격이 이어졌다. 선두타자 장세진의 2루타를 시작으로 후속타자들이 또 다시 타자일순하며 4득점했다.(11-0)
예선라운드 2승 2패를 기록한 한국은 중국을 꼭 이겨야만 세계소프트볼월드컵 예선전에 참가할 자격을 부여받는다.
한국은 4일 11시 중국, 13시 30분 인도와 예선라운드 5차전과 6차전을 가질 예정이다. 2023 여자 소프트볼 아시아컵 모든 경기는 협회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