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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유니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또다시 특대탄을 쏘아올렸다. 타구 속도가 무려 188㎞에 달했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타니는 이날 연습 타격 훈련때부터 홈런포를 연달아 쏘아올렸다. '풀카운트'는 "오타니가 양키스전을 앞두고 올 시즌 처음으로 경기전 프리 배팅을 소화했다. 오타니는 총 20개의 타구 중 4연속 홈런을 포함해 무려 12개의 홈런 타구를 날렸다"고 보도했다.
절정의 타격감이 첫 타석부터 터진 셈이다. 미국 현지 중계 방송사도 오타니의 초광속 홈런에 "순식간에 홈런이 나왔다", "브롱스에서 '쇼타임'을 보여주고 있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