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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공동선두 LG트윈스에 천군만마가 돌아온다.
베테랑 김민성이 잘 메워왔지만 체력이 떨어질 무렵. 1위로 치고나갈 동력이 필요한 LG로선 오재환의 복귀 소식이 반갑다.
염 감독은 "민성이는 좀 쉬어야 한다. 워낙 잘해줬는데 숨 넘어가기 직전이다.(웃음) 자칫 부상이라도 올까봐 1루까지 천천히 달리라고 당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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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 부상으로 이달 초 빠진 오지환은 타고난 몸과 초인적 의지로 당초 예상을 깨고 빠른 복귀를 예약했다.
LG의 승승장구에 큰 힘을 보탤 전망. 마무리 고우석에 이은 낭보다. 우타 라인업과 장타력에 큰 힘을 보탤 이재원의 복귀도 임박했다.
5월 약진을 준비하는 LG에 지원군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