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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연봉팀과 최저 연봉팀이 '3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평균연봉 1위팀은 요미우리 자이언츠. 6807만엔(약 6억7500만원)이다. 지난 3년간 소프트뱅크에 밀리다가 4년 만에 '톱'이 됐다. 지난해 7002만엔(약 6억9500만원)이었던 소프트뱅크는 6763만엔(약 6억7000만원)으로 살짝 내려와 2위가 됐다.
요미우리가 2369만엔(약 2억3500만원)을 기록한 '꼴찌' 니혼햄보다 4238만엔(약 4억2000만원)이 많다. 3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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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평균연봉은 소프트뱅크가 6726만엔(약 6억6700만원)으로 1위였다. 포수는 오릭스가 8633만엔(약 8억5600만원), 내야수는 요미우리가 8684만엔(약 8억6000만원), 외야수는 소프트뱅크가 1억1360만엔(11억2700만원)으로 1위였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오프시즌에 니혼햄에서 FA(자유계약선수)가 된 외야수 곤도 겐스케를 영입했다. 오릭스는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FA 자격을 얻은 타격왕 출신 모리 도모야를 영입했다.
올시즌 KBO리그 선수 평균연봉은 1억4648만원이다. 일본프로야구의 33% 수준이다. SSG 랜더스가 1억7559만원, 삼성 라이온즈가 1억6341만원으로 평균연봉 1~2위를 했다. 한화 이글스가 1억3571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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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