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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힘겨운 삼성 라이온즈에 천군만마가 온다.
25일 두산전이 비로 취소됨에 따라 한숨 돌렸다. 27일 두산전에는 이재희 장필준이 1+1으로 책임지게 되 전망.
박 감독은 지난 23일 광주 KIA전에 앞서 "두 선수는 한번 더 써야 한다"면서 "25일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 이재희 장필준 선수를 27일에 모두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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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즈는 올시즌 3경기 1패, 7.2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좋았다 안 좋았다를 반복하며 기복을 보이고 있지만 안정적인 실력을 갖춘 투수인 만큼 곧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은 김현준 김재성 김태훈 김동엽 김태군이 대거 이탈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양창섭 수아레즈가 선발진에서 이탈하며 선발 두 자리를 메우는 데 애를 먹기도 했다. 이 와중에 마무리 오승환의 초반 페이스가 주춤하면서 마무리 투수 임시 교체까지 이뤄지는 등 뒤숭숭한 상황 속에 4연패에 빠져 있다.
수아레즈 복귀가 반등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