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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이다연이 메이저대회 통산 세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방신실과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이다연은 전반 이븐파로 1타를 잃은 방신실을 따돌리고 1위를 달렸다.
하지만 KLPGA투어 대회에서 출전한 방신실은 끈질기게 추격전을 펼쳤다. 이다연과 함께 10∼11번 홀 연속 버디를 잡은 뒤 12번 홀(파3)에서 이다연이 보기를 범하는 사이 공동 선두로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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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빈과 박 결이 각각 3타와 2타씩 줄이며 나란히 최종 9언더파 279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방신실은 8언더파 280타로 이소영과 함께 공동 4위로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