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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선수들의 투쟁심과 팬들의 에너지가 승리를 만들었다."
2-3으로 뒤진 2사 1,3루에서 상대 투수의 보크로 동점이 됐고, 렉스와 전준우의 적시타가 잇따라 터졌다. 전준우는 통산 2600루타(KBO 33번째)의 금자탑을 세웠다.
2010년 이후 13년만의 연승, 2012년 이후 11년만의 정규시즌 1위 등극(20경기 이상 기준)이다.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질 것 같지 않다" "한번쯤 우리에게 흐름이 온다"는 선수들의 강렬한 믿음이 만든 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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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연승을 이어가고자 하는 선수들의 강한 투쟁심과 만원 관중으로 채워준 팬들의 에너지가 합쳐져서 승리를 가져왔다. 우리팀 선수들과 롯데자이언츠 팬들 정말 대단하다"고 찬사를 보냈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