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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수무책이다.
지난 4월 29일 대전 경기 땐 NC 다이노스 선발 이용준이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했다. 5회까지 17명의 타자를 상대해 안타 1개, 볼넷 2개만 내줬다. 3회 선두타자 이성곤에게 처음이자 마지막 안타를 맞았다.
지난 30일 경기에선 NC 에이스 에릭 페디가 한화 타선을 압도했다. 7회까지 안타 1개를 내주고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삼진을 11개나 잡았다. 7회 1사후 채은성에게 첫 안타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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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2사 1,3루 기회도 무득점으로 날렸다.
3경기에서 상대 투수를 상대로 19이닝 연속 무득점이다.
0대3 완패를 당한 한화는 6연패에 빠졌다.
한화 사람들의 한숨이 깊어진다.
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