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BO와 국가보훈부가 KBO 리그를 통해 일상 속에서 보훈문화를 조성하고 범국민적인 관심과 분위기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일인 내일부터 진행되는 3연전 동안 '끝까지 찾아야 할 121879 태극기' 패치를 10개 구단 전 선수단의 모자와 헬멧에 부착한다.
구단별로 1만장의 호국보훈의 달 기념 타투스티커가 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인스타그램에 인증샷과 함께 해시태그(#크보보훈부 #위대한헌신영원히가슴에)를 남기면 66명을 추첨해 KBO-국가보훈부 콜라보 한정판 기념모자를 증정할 예정이다.
허구연 총재는 "국가보훈부 출범을 축하하며, 호국과 보훈의 가치를 인정하는 결과라고 생각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현충일 행사를 비롯해 7월에 개최하는 KBO 올스타전에도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일상 속 보훈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KBO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