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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20세 신예의 한방이 흔들리던 팀을 살렸다. 모처럼 부산을 찾은 구단주도 기쁘게 했다.
3회초 2-3 재역전을 당했지만, 3회말 윤동희의 역전 결승 3점포와 박승욱의 3루타로 다시 6-3으로 뒤집었다.
6회말 한화의 맹추격에 1점차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동점만은 내주지 않았다. 그리고 이어간 흐름을 8회말 안치홍의 쐐기타로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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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타선이 초반에 집중력을 보이면서 득점을 쌓아간게 인상적이었다. 특히 윤동희 선수가 필요한 홈런을 제때 쳐주는 모습을 계속 보이고 있어 팀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칭찬했다.
또 "오늘은 부산시와 롯데가 특별한 행사를 가진 날로 부산시장님과 구단주님이 방문해주신 경기이기도 하고 평일 많은 팬들의 응원에 승리를 가져가서 더욱 더 기쁘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