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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를 치지 못했으나 충분히 기대해볼만 하다. 새 외국인 타자 닉 윌리엄스의 첫 경기를 지켜본 최원호 감독의 평가를 이렇게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최원호 감독은 28일 "고영표의 체인지업을 잘 치는 타자가 많지 않다. 두 번째 타석에서 윌리엄스가 그 체인지업을 노려쳤다. 삼진수를 걱정했는데 그 모습을 보니 걱정을 덜 해도 될 것 같다"고 했다. 최 감독은 27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윌리엄스가 삼진수가 많았다는 점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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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는 28일 KT전에도 전날과 동일하게 4번-좌익수로 스타팅 라인업에 올랐다. 상대 선발투수는 좌완 웨스 벤자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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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