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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에 빠진 SSG에 천군만마가 돌아온다.
에레디아가 특유의 오버액션을 선보이며 타격훈련을 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펜스까지 타구를 보내는 괴력뿐만 아니라 수준급의 댄스 실력으로도 주변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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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비운 사이에 침체에 빠진 SSG는 5연패에 빠지며 2위 자리도 내줬다. 6월 말까지 1위를 지키고, 선두 경쟁을 해 오던 SSG는 충격에 빠졌다.
선두 LG와는 9경기 차로 벌여졌고, 4~5위권 팀들의 추격을 따돌려야 하는 처지가 됐다. SSG의 8월 월간 성적은 19일까지 5승 11패로 10개 구단 중 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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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꾸준한 활약을 해주던 에레디아의 공백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부상 당시 에레디아는 한 달가량 재활의 기간이 필요해 보였지만 본인의 의지와 적극적인 재활 덕에 현재 90%이상 회복됐다는 소견을 받았다.
에레디아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다음 주말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빠르면 8월말 1군 복귀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인천=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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