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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엎친데 덮쳤다.
플럿코는 전반기와 후반기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전반기엔 17경기서 11승1패 평균자책점 2.21의 모습으로 들쭉날쭉했던 케이시 켈리를 대신해 에이스의 역할을 했었다. 하지만 후반기엔 4경기에만 등판해 승리없이 2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코로나19에 확진되며 쉬었고, 이후에 전반기보다는 못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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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함덕주는 부상이 아닌 휴식 차원이라고. 염 감독은 "함덕주가 오랜만에 풀타임을 소화하다보니 최근 회복력이 떨어졌다. 한번 던지면 다음 날을 쉬어도 회복이 잘안됐다"면서 "최근 좋지 않은 피칭을 하면서 조짐이 보여 확실하게 휴식을 주려고 뺐다"라고 밝혔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