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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최고 몸값 신기록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일본 언론이 예상했다.
일간겐다이는 '오타니는 2018년에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이번 손상은 다른 부위인 것 같다. 다시 수술을 받는다면 투수로 12~16개월 재활이 필요하다'라고 진단했다.
한 아메리칸리그 스카우트는 "시즌 종료와 동시에 수술을 받으면 내년 시즌은 타자로 풀타임 가능하다. 야수에 전념하게 된다고 해도 큰 타격을 받을 분위기는 아니다"라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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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액 기준 메이저리그 역대 1위 규모는 트라웃의 12년 4억2650만달러(약 5600억원)다. 무키 베츠(LA 다저스)의 12년 3억6500만달러(약 4800억원)가 2위, 저지의 9년 3억6000만달러(약 4750억원)가 3위다.
일간겐다이는 오타니의 마케팅 효과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투타겸업을 하지 않아도 천문학적 액수의 계약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미국 리서치 기관에 따르면 일본 브랜드 22개가 에인절스타디움에 광고를 넣었다. 오타니 효과는 절대적이다. 타자에만 전념해도 파격적인 계약이 나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