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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투혼,헌신,희생,도전의 아이콘 불멸의 무쇠팔 故최동원 감독 12주기 추모행사가 오는 12일 오후3시 사직야구장 최동원동상 앞에서 개최된다.
박영길 감독의 특강에 앞서 오후 3시부터 50분간은 롯데자이언츠 92년 우승의 주역인 염종석투수와 주형광투수 롯데레전드의 팬사인회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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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는"최동원유소년야구단"을 9년째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아마추어 야구발전을 위해 '大鮮고교 최동원상'(올해 6회 상금 1천만원)을 2020년에는 "최동원 불굴의 영웅상"(올해 4회 상금 1천만원)제정하여 고인의 뜻을 기리고 있다.
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