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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짜릿한 만루포로 복귀를 알린 KT 강백호가 동료들의 시원한 물세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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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본기의 대타로 나선 강백호는 볼카운트 2B2S 상황에서 박종훈의 7구째 139㎞ 직구를 힘 있게 잡아당겼고 타구는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비거리 115m 만루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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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을 가격하는 장성우의 짓궂은 환영을 받은 강백호는 더그아웃의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만루포의 기쁨을 함께했다.
지난 5일 1군에 복귀했던 강백호는 대타로만 3경기에 나섰고 3경기만의 안타를 만루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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