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 다이노스의 젊은 불펜 파이어볼러 김진호(25)가 결국 수술대에 오르며 시즌을 접었다.
|
일찌감치 경찰야구단에서 군복무를 마친 그는 지난해 부터 1군 경기에 본격적으로 등판하기 시작했다. 36경기 4승 1세이브, 6.12의 평균자책점.
캠프를 충실하게 보내며 구속을 5㎞ 가까이 끌어올린 김진호는 올시즌 초 불펜 파이어볼러로 포텐을 터뜨렸다.
|
답답하겠지만 좌절은 이르다.
통상 팔꿈치 수술 후 더 빠른 공으로 돌아오는 성공사례가 많다는 점에서 25세 청년 파이어볼러에게는 더 큰 도약을 위한 준비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