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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가동한다.
9월 24일 소프트뱅크전에 선발등판할 예정이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불발됐다. 15경기에서 7승4패, 평균자책점 1.78을 기록하고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두 차례 부상으로 규정이닝(143)을 한참 밑도는 91이닝 투구에 그쳤다. 탈삼진 135개를 기록하며 이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를 질주하다가 4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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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마쓰가와 배터리는 지난해 4월 10일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릭스전에서 최연소 퍼펙트게임을 달성했다. 사사키가 좋은 분위기로 던질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요시이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이런 경기를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둘은 지난 4월 6일 니혼햄 파이터스전 이후 6개월 만에 함께 호흡한다.
지바 롯데는 지난 10일 라쿠텐 이글스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5대0 영봉승을 거뒀다. 마지막 경기에서 이겨 소프트뱅크를 끌어내리고 2위로 시즌을 마쳤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