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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최하위로 시즌을 마친 키움 히어로즈가 선수단 재정비에 본격 돌입했다.
키움은 지난해 정규시즌을 3위로 마친 가운데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해 준우승을 하는 저력을 보여줬지만, 올 시즌에는 이정후 안우진 등 주축 선수의 부상이 이어지면서 최하위로 시즌을 마쳤다.
일찌감치 재정비에 돌입한 가운데 선수단 정리부터 시작했다.
2020년 25홀드를 기록했던 이영준은 부상이 이어지면서 경기 출장이 적어졌고, 올해 2경기 등판에 그쳤다.
외야수 박준태는 고심 끝에 현역은퇴를 결정하고 10년간의 선수생활을 마무리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