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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이젠 '본고장' 미국의 레전드 반열에 오르는 모양새다.
올 시즌에도 이도류 활약은 눈부셨다. 오타니는 투수로 10승5패,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했고, 타자로는 타율 3할4리 44홈런 95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본즈는 당시 73개의 홈런으로 내셔널리그 MVP에 올랐다. 개인통산 MVP 7회 및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 1위 기록을 갖고 있다. MLB닷컴은 2004년(3위), 2002년(5위), 2003년(30위), 1993년(37위), 1990년(41위), 55위(19992년)에도 본즈의 이름을 올렸다. 다만 본즈는 현역 시절 금지약물 복용 사실이 드러나 명예의 전당엔 입성하지 못했다.
역대 MVP 전체 2위는 밥 깁슨이 선정됐다. 깁슨은 1968년 304⅔이닝을 던져 22승 9패 평균자책점 1.12, 268개 탈삼진을 기록했다. 이 시즌에 완봉승만 13차례나 기록했다.
현역 선수 중엔 2022시즌 62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MVP에 오른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7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