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뉴욕은 왜 안 돼?
메츠 구단주 스티브 코헨은 거물급 스타 영입에 돈을 아끼지 않는 갑부다. 최근 맥스 슈어저, 저스틴 벌랜더 등 리그 최고의 투수들을 최고 연봉으로 영입했지만 결과가 나빴다. MLB.com은 '코헨은 블록버스터급 움직임에 익숙하다. 오타니 영입보다 더 큰 블록버스터는 없다'라며 메츠를 부추겼다.
가장 큰 이유는 일단 리그 흥행이다.
|
|
MLB.com은 이어서 '리빌딩 클럽 메츠는 오타니와 함께 곧바로 우승후보가 될 수 있다, 지명타자는 메츠의 가장 큰 약점이다, 피트 알론소-프란시스코 린도어와 결합하는 오타니는 최강의 클린업 트리오다, 오타니는 완벽한 시기에 투수로 돌아올 것'이라며 메츠가 오타니와 계약해야 하는 이유를 나열했다.
다만 오타니가 메츠를 선택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오타니는 일단 우승할 수 있는 팀을 원한다. 메츠의 마지막 월드시리즈 우승은 1986년이다. 올 시즌 도중 슈어저와 벌랜더를 모조리 팔아버리며 전력도 약화됐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