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칼 빼들었다…'음주운전 적발' 박유연, 방출 결정 [공식발표]

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 두산 포수 박유연. 광주=정재근 기자 [e-mail]

/2023.3.19/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칼을 뽑았다.

두산은 13일 구단 징계위원회를 열고 포수 박유연(25)을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박유연은 지난 9월말 오전 경기도 모처에서 음주운전이 적발됐고, 10월말 100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박유연은 해당 내용을 구단에 보고하지 않았다.

두산은 자체 조사로 해당 내용을 확인한 직후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으며, 내규에 의해 박유연을 방출 조치하기로 결정했다.
이종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