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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이정후의 메이저리그 입성에 일본 야구계의 관심도 대단히 뜨겁다.
16일 '스포니치아넥스'는 이정후의 입단식 소식을 전하면서 "6년 1억1300만달러 대형 계약을 맺은 이 25세의 선수는 꽃미남이라서 여성팬들에게 인기도 높다. 이날 이정후는 유니폼을 입고 모자를 착용하면서 '잘생겼나?(Handsome?)'이라고 물어 보도진을 웃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정후는 한국의 이치로라고 불리는 대단한 타자"라고 덧붙였다.
일본 언론들도 이정후가 일본 야구의 전설적 영웅 이치로를 동경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닛칸스포츠'는 "이정후는 어릴때부터 동겨해온 이치로의 등번호 51번을 선택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