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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박해민 뒤를 생각해야 한다."
하지만 박해민도 1990년생이다. 한국나이로 35세. 내년 계약이 끝나면 2~3년 더 충분히 뛸 수 있겠지만 활동량으로 승부를 보는 스타일인만큼 풀타임 소화가 힘들어질 수 있다. LG는 장기적 관점에서 박해민의 대체자를 준비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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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최원영은 수비 뿐 아니라 타격에도 재능이 있다. 중견수를 보는데, 펀치력까지 있다. 미래 우리 팀 중견수로 키워야 한다. 박해민 뒤를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